리뷰/오늘 먹은6 아가랑 함께 방문했던 병점역 카페 추천, 분위기 있던 카페인 병점 친한 언니와 만난 날, 육아로 인해 집에만 있는 것을 답답하게 여기셨던 언니는 거주지인 병점역 인근에 위치한 카페를 방문하자며 나를 이끄셨다. 함께 동행했던 아가는 착하게도 유모차에 있는 내내 잠을 잤기 때문에 언니와 나는 별다른 방해(!) 없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여튼 그렇게 언니와 함께 오게된 이 곳은 카페인병점이라는 곳이었다. 좁은 대지를 활용하여 3층으로 길게 올린 건물이었는데 날이 좋아 입구, 창문이 시원하게 열려 있었다. 음료의 종류와 디저트의 종류는 꽤나 다양한 편. 디저트 찍느라 메뉴판은 못찍었는데 그냥 초록창에서 캡쳐해왔다. 커피를 먹지 않는 내가 선택한 것은 말차라떼, 그리고 간식으로는 쿠키와 크로플. 메뉴가 준비되는 동안 구경을 위해 2층으로 향하는 계단을 올랐다. 2층에 앉아.. 2022. 10. 30. 공덕역 마포갈매기 본점, 사람 진짜 많은데 맛있었다 이번 후기는 지난 신라스테이 마포에 이어진 것으로서 시부모님과 남편이 함께 동행했다. 공덕역 가까운 곳으로 식사를 하러 가기로. 차를 타고 신라스테이로 향하면서 아버님께 무엇을 드시고 싶으시냐 여쭤보니 콕찝어 갈비라고 말씀하시기에 고깃집으로 찾다가 마포갈매기 본점으로 오게 되었다. 이 곳은 공덕역 마포갈매기 골목에 위치했는데 본점이라 쓰여 있지만 마포갈매기집이 워~~낙 많아 진짜 본점인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다. 1966년부터 운영되어졌다고 하니 ... 알아서 생각하셔야 할...듯... 사람이 정말 많았다. 이 골목 자체에. 우리는 일단 이곳에서 식사를 하기로 마음 먹었던 상태라 (그리고 다른 곳도 사람이 너무 많았던 터라) 식당 앞 대기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고 잠깐 구경하고 왔다. 하지만 테이블이 금방 금.. 2022. 10. 27. 평택 소사벌 돈까스 돈부리 맛집 하루 엔소쿠 이 날은 아마 남편과 산부인과를 다녀온 날일 것이다. 요즘 라멘, 일본식 돈까스 카츠 같은 음식에 빠지는 바람에 며칠 전에 카츠동 부타동 등을 먹고도 남편을 데리고 소사벌 중심상가에 위치한 하루엔소쿠라는 일식전문점을 찾게 되었다. 위치는 CGV 옆건물이던가. 카페거리 맞은편으로 위치해 있다. (지금은 닫은 버거킹 맞은편) 주문은 키오스크로 간단히 했다. 키오스크 사진도 사람 없을 때 다 찍어 놓은 것 같았는데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다. 그래서 그냥 곧바로 음식 사진 리뷰.. 하루엔소쿠 평택 소사벌점은 사람이 꽤 많은 편이었다. 이미 식사 때가 지났다고 생각했는데 어디선가 계속 왔던. 우리가 주문한 것은(기억을 열심히 떠올려 보자면) 하루카츠와 돈카츠돈부리, 냉모밀, 그리고 돈카치돈부리는 정식으로 업그레이드.. 2022. 10. 4. 평택 소사벌에 새로 생긴 빵집, 추억의 제빵소 아쉽지만 맛있어 오늘 후기는 조금 묘하다. 분명 그리 않은 인상을 받았음에도 나는 이 곳을 다시 방문할 것만 같다는... 그런 예감이 들었기 때문이다. 남편과 소사벌 상가에서 식사를 하고 나온 어느 날이었다. 지나가는 길에 왠 처음보는 빵집 하나가 생겼기에 기쁜 맘으로 달려갔더랬다. 게다가 이름도 추억의 제빵소로 무척 구수한 편, 그 때문에 왠지 가격도 저렴할 것 같았고 사은품까지 있다고 하니 더 기대되는.. 그런 게 있었다. 빵집 안쪽으로 들어가니 분주한 직원분들의 모습과 함께 빵이 진열대에 가득 펼쳐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직원 분들은 빵을 포장하고 계셨는데 입구 쪽에서 하고 계시니 그 모습이 조금 의아했다. 빵 종류는 매우 다양했다. 롤케이크부터 생크림, 과일케이크, 식빵, 소보로, 단팥빵, 크림빵, 피자빵,.. 2022. 10. 1.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