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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오늘 간

신라스테이 마포 조식 후기, 가볍게 먹기 좋았던 곳

by 8 8 8 8 8 8 8 8 2022. 10. 22.

 

 

 

 

 

 

시누의 결혼식이 있는 날. 

새벽부터 올라가도 되지만 시누의 배려로 신라스테이 마포에서 어머님아버님을 모시고 하룻밤 묵게 되었다. 

호텔 후기를 먼저 써야하나 이 사진이 내 핸드폰 사진첩 위에 있었으므로 신라스테이 마포의 조식 후기를 먼저 쓰게 되었다

껄껄껄. 

 

조식은 호텔 2층 카페에서 먹을 수 있는데 

6시부턴가 그래서 조금 일찍 내려갔던 우리는 이 앞에 기다리고 있어야만 했다. 

생각보다 기다리는 줄이 길어져서 다들 아침 일찍 급한 일이 있으신가 했다. 

 

 

 

 

 

신라호텔 2층 카페는 구역을 둘로 나누어 놓았다가 사람이 많아 지면서 우측의 공간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해놓았다.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 이른 아침이라 소규모의 그룹 혹은 혼자 오셔서 식사하시는 분들이 많았다. 

 

 

 

 

 

 

음식의 종류는 적지 않은 편인데

아무래도 조식 메뉴다 보니 전체적으로는 가볍게 먹을 수 있는 것들이 대부분이었다. 

밥이 있었나. 밥대신 죽이나 스프, 빵 같은 것들이 있던 느낌. 

 

 

 

 

 

 

개인적으로 조식 뷔페에서 주는 빵과 햄, 잼, 치즈 등을 활용하여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는 것을 매우 좋아한다. 

이 곳에는 빵도, 샌드위치의 재료가 될 채소나 치즈, 햄 등도 넉넉하여 

마치 서브웨이가 된 것처럼 맞춤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기에도 좋았다. 

다만 햄, 치즈의 종류가 많은 편은 아니었던. 

 

 

 

 

 

요거트와 과일이 있던 코너. 

구운 슬라이스 아몬드가 있어 요거트에 잔뜩 넣어 먹었다. 그래놀라랑. 

30분만 더 먹다 가고 싶었는데 아무래도 날이 날인지라 매우 바빴다. 

 

 

 

 

 

소세지와 치즈 매쉬 포테이토, 모닝글로리(?), 베이크드 빈, 삶은달걀 등이 있던 곳. 

아. 소세지가 탱글하니 맛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교자도 있었던가. 며칠 전에 다녀왔는데 기억이 희미해... 

 

 

 

 

 

 

쌀국수와 라이브 에그 스테이션이 있던 곳. 

후라이, 오믈렛, 스크럼블 등. 다양한 스타일의 계란 조리를 요청할 수 있었다. 

요리사님이 계셨다 안계셨다 하니 계실 때 말씀 드리고 잠깐 다른 음식을 떠오면 된다.

여러번 먹고 싶었는데 꽤 기다려야 해서 그냥 한 번만 주문했다. 

 

 

 

 

 

신라스테이 마포는 공덕역 1번 출구와 가까이에 위치해 있다. 

맞은편에 서래갈매기 맛집이 잔뜩있는데 나중에 그 후기도 올리도록 하겠다.

그럼 이만, 조식 후기는 끝!

 

다음 번에는 신라스테이 마포 숙소 내부의 후기와 맞은편 마포갈매기집,

그리고 밤에 시부모님 몰래 슬쩍 나와 방문했던 한강공원 후기로 돌아옹겠다.